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방법 총 정리 : 혜택, 조회, 사용 방법은?

운전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신호위반, 과속 등으로 벌점을 부여받을 때가 생기곤 합니다. 벌점 40점을 부여받으면 면허정지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교통법규 준수는 매우 중요한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벌점을 차감할 수 있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란?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2013년부터 실시된 제도입니다. 운전자가 교통법규준수 내용을 서약한 후, 1년간 무사고 및 교통법규 무위반시 벌점을 차감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10점씩 적립해 주는 제도입니다.

면허정지처분에 해당되는 벌점 40점이 남의 일 같지만 사람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평소 안전운전을 한다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서약이 필요한 실천 내용에는 아래 사항이 있습니다.

무위반 : 서약 기간 중의 행위로 인하여 운전면허 취소, 정지 처분, 범칙금 통고처분, 과태료 처분
무사고 :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을 것

만약, 서약 실천기간에 교통사고 유발 도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서약 실천 내용을 불이행했다면, 그다음 날부터 다시 서약을 할 수 있습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혜택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의 혜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착한운전 마일리지 적립

첫 번째로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적립입니다. 1년간 서약 내용과 같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았을 경우 벌점을 공제가능한 착한 운전 마일리지 10점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실천 완료 후 재접수가 필요하였지만 현재는 1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어 재접수할 필요 없이 계속해서 마일리지를 적립 가능합니다.

2. 벌점 공제

적립한 마일리지를 활용하여 벌점 공제가 가능합니다. 특히, 최악의 상황으로 벌점이 40점이 넘어서 면허정지처분을 받게 된다면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정지기간을 10점당 10일 감경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벌점 종류가 다양하고, 벌점도 높은 만큼 착한운전 마일리지가 필요할 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벌점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반 항목	벌점
지정차로 통행 위반	10점
안전거리 미확보
앞지르기 방법 위반
보행자 보호 불이행(정지선위반 포함)
신호위반	15점
지시위반
속도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운전 중 영상표시장치 조작
통행구분 위반(중앙선 침범만 해당)	30점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 갓길 통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다인승전용차로 통행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