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시글에서는 엔진오일 교체주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엔진오일은 차량운행에 있어 중요한 소모품이고 교체해야 된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알고 있지 못하는데요. 이번게시글에서 엔진오일에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 중요성
엔진 오일은 이름 그대로 엔진에 넣는 기름으로 엔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하여 사용됩니다.
엔진오일은 자동차 유지 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소모품이며, 차량의 유지뿐만 아니라 차량 사고 예방 등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엔진오일 교체 필요성
엔진오일은 차량의 심장과 같은 엔진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혈액과 같은 필수 소모품입니다.
따라서 사람도 새로운 혈액이 공급되듯이, 엔진 또한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엔진오일을 주기적으로 교환해주지 않는다면, 엔진에 불순물이 지속적으로 쌓여 엔진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엔진의 성능이 점점 떨어져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엔진오일 교환은 엔진의 수명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기준이 되는 만큼 교체 주기를 정확히 알고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엔진오일 교체주기
그렇다면 엔진오일 교체주기는 어떻게 될까요?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자가진단에 따른 교체
자동차 보닛을 열어 교체주기를 간단하게 자가진단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동차 보닛을 연후 엔진오일 게이지를 뽑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천으로 닦은 다음 다시 끝까지 넣었다가 당깁니다.
이때, 오일의 게이지가 full에 가깝지 않고 low에 가깝다면, 엔진오일을 교체해야 하는 신호입니다.
또한, 닦아낸 오일이 노란색이 아닌 갈색이거나 탁한 경우 또는 점도가 묽은 경우에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주행거리에 따른 엔진오일 교체
가장 널리 알려진 기준으로 주행거리에 따라 교체 시기를 정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이 기준은 평소 차량을 어떻게 운전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평소 운전 스타일이 정속 주행하며, 적당한 거리 위주로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주행거리 1만 km 내외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좋습니다.
반대로 평소 빠른 속도로 운전하거나, 장거리 운행을 위주로 하는 운전자의 경우에는 주행거리 7천 km 내외로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주행기간에 따른 엔진오일 교체
마지막으로 주행기간에 따라 엔진오일을 교체시기를 산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기준도 주행거리와 마찬가지로 평소 운전스타일에 따라 다르며, 엔진 종류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엔진오일을 1년 이내에 1회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다만, 빠른 속도로 운전을 하거나, 장거리 운행을 주로 한다면 8개월에서 10개월 이내에 한번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엔진오일 교체비용
엔진오일 교체비용은 어떻게 될까요? 정비소,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0만 원에서 16만 원 선입니다.
다만, 엔진오일 교환비용은 차량 엔진 타입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음으로 평소 다니고 있는 정비소를 통해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좋습니다.